배우 설수현이 오승연 아나운서의 아들 이다윗 군이 꾼 꿈 이야기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설수현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이다윗 군이 엄마가 죽는 꿈을 꿨다고 말하자 눈물을 흘렸다.
이에 MC들은 왜 우냐고 물었고 설수현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 대해 갖고 있는 그런 마음이 (슬프다)"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오승연 아나운서는 아들에게 "꿈은 꿈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엄마는 이렇게 살아 있다"며 "엄마가 몇 살까지 살 것 같아?"라고 물었다.
엄마의 말에 이다윗 군은 "평생 무한 육만 육천 육백 육십 육"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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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