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강호동, 아르헨티나 잘생긴 탱고男에 외모 '굴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27 18: 46

MC 강호동이 아르헨티나에서 온 잘생긴 남자 탱고 무용수와 외모를 비교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깅'(이하 '스타킹')에서 는 세계 최고의 탱코 그룹 탕게라팀이 출연해 드라마틱한 탱고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네 명의 남녀로 구성된 탕게라 팀 중 한 명의 남성 무용수는 유난히 잘생긴 얼굴로 여성 출연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강호동 역시 잘생긴 무용수에게 유난히 친절을 베풀었다.

강호동은 무용수에게 "잘 생긴 것을 아느냐"고 물었고 무용수는 "안다"고 대답하며 "모델 일도 했었다"라고 답했다. 이 때 무용수의 옆에서 웃고 있던 강호동을 보며 출연진은 "하필 그 옆에 섰냐. 외모에 격차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탕게라 팀의 여성 멤버는 강호동의 큰 얼굴에 대해 "케이크 같이 큰 얼굴에서 재능이 나오는 것 같다"고 묘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서는 천재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세계적 거장 기타리스트 코타로 오시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아르헨티나 최초의 댄스 뮤지컬 탕게라팀, 한식·일식·중식 칼질의 고수 문병삼, 김일환, 박재천의 칼 놀림 대결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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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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