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배구선수 급소 가격에 혼절 ‘당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7 19: 11

방송인 정형돈이 급소에 배구선수의 강스파이크를 맞고 혼절했다.
정형돈은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한상사’에서 정리해고를 피하기 위해 ‘무한상사’의 미래형 수트 제작에 나섰다. 그는 박스로 온몸을 휘감은 파피루스 맨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배구선수가 던지는 배구공에 급소를 맞자 충격에 쓰러졌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급소 보호가 시급하다고 진단을 내렸다. 노홍철은 급소를 맞고 혼절한 정형돈을 보며 “비참한 발을 보라”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무한도전’은 국내 최초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을 한 이후 8년간 안방극장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졌다. 이날 ‘무한도전’은 8주년 특집으로 콩트인 ‘무한상사’로 꾸려졌다. ‘무한상사’ 사원들은 창사 8주년을 맞아 뮤지컬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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