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강호동 보다 유재석, 그래도 박명수 있으면 안 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27 22: 05

김구라가 유재석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 김구라의 게릴라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이야기쇼 두드림’으로 컴백한 것에 대해 “마음속에 나를 거둬주지 않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세상 살면서 느낀 건 내가 열심히 하면 마음이 돌아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구라는 막말 논란에 “억울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과거의 실수 때문에 항상 마음을 졸이고 살아왔었다. 잠정 은퇴 후에는 봉사활동을 다녔다”며 “당시에는 거의 집에 혼자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구라는 “유재석과 강호동 중에 1인자는 유재석이라고 생각한다”며 “같이 러브콜이 들어오면 유재석에 가겠지만, 옆에 박명수가 있으면 안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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