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남지현, 즉석에서 박재범과 아이텔(?)을..헉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27 23: 55

걸그룹 포미닛 남지현이 'SNL코리아'에서 고정크루인 박재범과 아이텔(?)을 즉석에서 사용하는 연기로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서 남지현은 애플을 패러디한 콩트 코너'사과실업'에서 스티브 잡스(신동엽 분), 박재범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남지현은 사과실업의 '아이뽕'을 착용하고 초코파이를 그 위에 올린채 등장 "금요일이니 클럽을 가겠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스티브 잡스는 남지현에게 휴대용 모텔인 '아이텔'을 권했지만 거절했다. 하지만 박재범이 무대로 등장하자 남지현은 잡스의 손에 들린 '아이텔'을 빼앗아 즉석에서 빛의 속도로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등장한 전지윤은 CCTV를 가리고 아이돌과 몰래 키스하기 위한 '아이핸드'를 선보여 관객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SNL코리아'는 '패왕색의 현아', '응교', '한석규의 연기 아카데미', '순결한 재범씨' 등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콩트로 19금과 파격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gato@osen.co.kr
tvN 'SNL코리아' 화면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