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유세윤, 왜 안보였나? 제작진 “하차 아니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28 08: 00

개그맨 유세윤이 해외에서 진행되는 타 예능프로그램 촬영으로 인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SNL코리아’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27일 방송된 ‘SNL코리아’에서 유세윤은 고정 크루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얼굴이 나오지 않아 때 아닌 ‘하차 의혹’과 마주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28일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타 프로 촬영과 겹쳐서 출연하지 못한 것일 뿐 하차가 아니다. 강호동과 해외로 나가는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4박 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로 출국한 SBS ‘맨발의 친구들’ 이야기. ‘맨발의 친구들’은 강호동, 유세윤을 비롯해 윤종신, 김현중, 김범수, 윤시윤, 슈퍼주니어 은혁, 애프터스쿨 유이 등으로 구성된 멤버가 각지를 여행하며 현지인들과 화합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유세윤이 빠진 빈자리는 신동엽과 박재범 등 다른 크루들과 더불어 포미닛 멤버들이 채웠다.
한편 이날 호스트 포미닛이 적극적으로 모든 콩트에서 활약했던 'SNL코리아'는 '패왕색의 현아', '응교', '사과실업', '한석규의 연기 아카데미', '순결한 재범씨' 등을 선보여 공감과 박수를 끊임없이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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