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포' 추신수, 홈런으로 3타수 1안타(종합)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4.28 05: 13

'추추트레인'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끊긴 출루 기록을 다시 시작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3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 마감됐던 추신수는 이날 홈런으로 출루을 다시 이어갔다. 팀은 추신수의 홈런에도 3-6으로 패하며 워싱턴에 3연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워싱턴 선발 댄 헤런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에도 무사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6구째 우월 큼지막한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7일 워싱턴전 이후 21일 만의 홈런포.
한편 추신수의 타율은 3할6푼에서 3할6푼7리(90타수 3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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