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土 하루동안 89만명 동원..박스 1위 '굳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8 08: 20

영화 '아이언맨3'가 하루 동안 8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며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89만 4,40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0만 4,27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바깥 나들이가 많아진 봄철에 이처럼 100만에 가까운 관객을 하루에 동원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 또한 실시간 예매율 역시 85%라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이러한 '아이언맨3'의 흥행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맨3'는 '어벤져스' 뉴욕 사건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사상 최강의 적 만다린(벤 킹슬리 분)에 의해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전설의 주먹'이 지난 27일 하루 동안 5만 7,82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9만 1,787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가 27일 하루 동안 3만 4,42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만 1,352명으로 3위에 올랐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