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日 오사카 공연서 다리 부상.."미안해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4.28 09: 11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일본 오사카 단독 공연 중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열린 솔로 투어 공연 중 오른쪽 다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지드래곤은 오른쪽 발목 염좌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으나 이날 공연은 무사히 끝마쳤다.
이에 지드래곤은 공연 후 자신의 SNS 라인에 "오늘 오사카 공연이 끝났는데요. 칠칠맞게 무대에서 좀 다쳐버렸네요. 미안해요. 좋은쇼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잘 쉬고 내일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오늘 와주신 분들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 너무 고마워요"라는 감사 인사를 게재했다.

이날 지드래곤의 부상은 일본 주요 언론인 산케이 신문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산케이는 지드래곤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남은 일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알렸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부터 총 8개국 13개도시에서 26회 개최되는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진행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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