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성능 테스트,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4.28 09: 33

‘갤럭시S4’가 경쟁 스마트폰들 중 가장 좋은 카메라라는 평가를 받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8일(한국시간)이 ‘최근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할만 한 스마트폰 3종의 카메라’의 성능을 비교했다. 그 결과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의 승리.
이번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비교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와 애플의 ‘아이폰5’, HTC의 ‘원’이 사용됐다. 각 카메라가 빛 많은 야외에서, 빛이 적은 실내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찍을 때, 기타 카메라 기능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빛이 충분한 야외에서는 ‘갤럭시S4’가 가장 좋은 결과를 냈다. 빛을 충분히 표현했고, 가장 선명한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다.
빛이 적은 실내에선 ‘원’의 사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카메라가 물체의 색을 제대로 표현하지는 못했으나, 가장 밝은 결과물을 냈다. 움직이는 물체를 포착해야하는 경우, 세 카메라 모두 우수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환경 부문에서는 ‘갤럭시S4’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장돼 있는 기능들이 사용하기 편하고, 시각적이고 간단한 설명이 기능들을 잘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테스트를 진행한 스티브 코바치는 “‘갤럭시S4’의 카메라가 가장 사용하기 쉬우며, 기발하고 유용한 사진 모드를 가지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소’가 성능의 척도로 통용되지만, 실제로 이는 뽑을 수 있는 사진의 크기를 나타낼 뿐, 사진 품질과 직결되지는 않는다”며,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더 중요한 점은 그 카메라가 다른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느냐와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이다”라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갤럭시S4'는 1300만 화소, ‘아이폰5’는 800만 화소, ‘원’은 400만 울트라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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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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