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영화 촬영 중 부상을 당했지만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김선아는 지난 24일, 영화 '더 파이브' 촬영 중 팔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응급실을 찾아 반 깁스 등 응급치료를 받고 곧장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김선아 측 관계자는 28일 오전 OSEN에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다. 예전부터 어깨 쪽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촬영을 하다가 다시 부상을 입으면서 무리가 간 듯 하다"며 "일단 촬영에 지장이 없도록 쉬는 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다.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큰 염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아는 내달 초까지 '더 파이브'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김선아는 이날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반 깁스를 한 자신의 사진과 함께 짧은 근황을 올렸다. 그는 “드디어 지방 촬영은 끝~ 촬영하다 좀 다쳐서 며칠간 반 깁스 상태로. 익숙지 않은 왼손 한 손 만으로 모든 걸 해야 하니 촬영할 때도 혼자 짐 쌀 때도. 아프면 그저 서럽고 속상해”라며 “어디 다쳤다 이런 말 걱정 끼칠까 하고 싶진 않은데, 좀 괜찮아질 때까지 일일이 설명 드리기가 그래서. 당분간 사인을 해 드릴 수가 없음을!”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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