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 '으랏車車!! +α' 행운의 주인공은 열혈 서포터즈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4.28 11: 45

지난 27일 제주와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경기에서 나온 '으랏車車!! +α'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FC의 열혈 서포터즈 김슬기 씨로 선정됐다.
대구FC는 지난해부터 대구지역 대표 기업 및 인사들의 후원릴레이로 진행된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가 '으랏車車 + α'로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으랏車車 + α'는 기아자동차 '모닝' 경품 뿐만 아니라 홈경기 득점시 1골당 100만원을 적립해 총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권'을  제공한다.

'대구은행 시민초청의 날'을 맞이해 대구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 추첨 결과 행운의 주인공은 김슬기 씨로 결정됐다.
김슬기 씨는 2002년 대구FC 창단 때 부터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열혈팬. 이날도 대구FC를 응원하기 위해 어김없이 대구 스타디움을 찾았다가 행운을 얻게 됐다.
김슬기 씨는 "대구FC 창단 때 부터 서포터스 활동하며 처음으로 이렇게 큰 행운에 당첨돼 너무 너무 기쁘고 오늘 당첨된 자동차를 타고 대구FC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대구가 이기진 못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멋진 경기력을 보인 만큼 다음 경기는 꼭 모두가 바라는 첫 승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나도 이를 위해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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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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