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노스텍사스 슛아웃 3R 공동 2위...최나연 단독 4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28 13: 53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 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 공동 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 카롤타 시간다(23, 스페인)에 2타 뒤져 있어 뒤집기가 가능한 상황.
박인비 외에도 태극 낭자들의 활약이 빛났다. 탑 10에 무려 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최나연(26, SK텔레콤)은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유소연(23, 하나금융그룹)도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 이지영(28, 볼빅) 등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인경(26, 하나금융그룹)은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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