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조인성, 타구에 맞아 경기 중 교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4.28 14: 52

SK의 안방마님 조인성(37)이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조인성은 28일 문학 한화전에 선발 포수 및 8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2회 첫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 유창식의 3구를 받아친 타구가 왼발에 맞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너가 긴급 치료를 실시했으나 조인성은 계속 절뚝거렸고 결국 타석 도중 정상호로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교체 후 얼음찜질을 하고 있으며 상태를 본 뒤 (병원으로 옮겨) 검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는 1회 최진행 김경언의 적시타에 힘입어 한화가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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