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수비 중계플레이가 미숙했다" 쓴소리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4.28 16: 44

수비에서 집중력을 갖고 했으면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내줬다. 롯데가 실책 3개로 무너지며 주말 잠실 3연전에서 1승 2패만을 기록했다.
롯데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0-4로 졌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9승 10패가 되면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패배의 가장 큰 이유는 실책 남발. 상대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할 정도로 타선이 침묵했지만 수비에서도 3개의 실책을 저질러 자멸했다.
경기 후 롯데 김시진 감독은 "초반 상대선발 신정락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수비에서 중계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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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백승철 기자,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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