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다음주 강팀들과 경기 잘 준비하겠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4.28 17: 28

두산 김진욱(53) 감독이 주말 3연전 싹쓸이 승리 속에서도 다음주를 바라봤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막고, 정재훈-유희관-오현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3-1로 승리했다. NC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기며 13승6패1무를 마크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선발 니퍼트가 호투했다. 추가 득점이 나지 않아 어려운 경기였는데 불펜투수들이 호투하고, 수비가 좋아 이길 수 있었다"며 병살타 4개에도 투수와 수비력의 힘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다음주 강한 팀들이랑 경기인데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두산은 다음주 KIA-LG와 잠실 6연전을 갖는다. 특히 주중 KIA와 3연전을 통해 1위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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