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최고의 상남자 등극..엄태웅 '꼴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8 19: 11

배우 차태현이 최고의 상남자로 등극했다.
차태현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여자 스태프들의 투표 결과, 멤버들 중 최고의 상남자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붕장어 구이를 놓고 상남자를 가리는 투표를 진행했다. 여자 스태프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가운데 상남자 가리기 1라운드는 장작 패기.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장작 패기로 여자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웃음까지 선사했다.
2라운드는 여자 스태프 업고 앉았다 일어나기. 이번 라운드에선 단연 차태현이 돋보였다. 앞선 방송분에서 리어카에 타 주원을 힘들게 했던 여자 스태프, 일명 '리어카 요정'을 선택하는 패기를 보인 것.
이에 여자 스태프들은 "리어카 요정을 선택한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리요(리어카 요정)을 선택한 것 멋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차태현을 최고의 상남자로 선택했다.
반면 엄태웅은 단 한표도 받지 못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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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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