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군대리아 이어 전투식량 등장 "경양식같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28 19: 40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군대리아에 이어 전투식량을 소개했다.
류수영은 28일 오후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훈련 중 전투식량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전투식량이란 전장이나 야외 훈련 시 먹는 것으로, 이날 류수영이 먹은 군대식량은 꿇인 물을 이용한 구형이 아닌 발열팩으로 만들어 먹는 2013년 신형이었다.

작은 봉투 안에 들은 음식은 햄 볶음밥, 볶은 김치, 콩자반, 아몬드케이크, 초코볼 등 여느 식당 못지않은 푸짐한 만찬이었다. 봉투를 뜯어 발열팩을 이용해 음식을 데워 먹는 방식이었다. 류수영은 그만 숟가락과 초코볼을 빼놓지 않고 발열팩을 작동시키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음식을 맛 본 류수영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데워진 음식을 하나하나 꺼내며 “식당보다 이게 더 맛있는 거 같다. 경양식 집이다”라고 평하며 극찬했다.
한편 ‘일밤-진짜 사나이’는 방송인 서경석,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가수 손진영, 엠블랙 미르, 방송인 샘 해밍턴이 실제 군대에 입대해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군대 체험기. 이를 통해 리얼한 내무반 생활, 그 속에서 피어나는 전우애 등 군 생활의 희로애락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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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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