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영호 "베드신 없으면 영화 안하냐"..황현희에 발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8 21: 46

배우 김영호가 개그맨 황현희의 베드신 발언에 발끈,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호는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속 '리얼토크쇼' 코너에서 "베드신이 없으면 영화를 안 하냐"는 황현희의 말에 발끈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김영호를 소개하며 "영화 '미인도'에서 김홍도 역할을 하셨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베드신도 있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영호는 황현희에게 "베드신 이야기는 좀 빼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현희는 화제를 돌려 "그럼 다음 작품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 소심한 남자로 연기변신을 시도하셨다. 제자와 베드신도 있고"라고 말해 김영호를 도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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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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