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시청률 소폭 하락 불구 동시간대 1위 '굳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9 07: 59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전국 시청률 26.1%를 기록했다.
앞선 27일 방송분이 26.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것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보다 월등하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된 '백년의 유산'에서는 세윤(이정진 분)과 채원(유진 분)이 주변의 반대 속에서도 불구하고 꿋꿋하고 애틋하게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마지막에 세윤과 채원을 갈라놓게 하기 위해 채원을 찾아가 모든 것을 뉘우친냥 행동하는 방영자(박원숙 분)의 모습이 그려쳐 앞으로의 극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출생의 비밀'은 전국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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