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30점’ 마이애미, 4연승으로 PO 2라운드 진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4.29 08: 56

6차전에서 마이애미를 잡겠다던 브랜든 제닝스의 말은 결국 허풍으로 끝났다.
마이애미 히트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래들리센터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이하 PO) 1라운드 4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88-77로 제압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는 4연승으로 가장 먼저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드웨인 웨이드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전력은 탄탄했다. 레이 앨런(16점, 3점슛 4개)과 마이크 밀러(5점, 4어시스트)는 웨이드의 공백을 잘 메웠다.

팽팽하던 승부는 4쿼터 초반 앨런과 마리오 챠머스, 셰인 베티에의 3점슛 4방이 터지면서 마이애미 쪽으로 기울었다. 르브론 제임스는 바스켓카운트와 점프슛으로 5점을 넣어 확실한 마무리를 했다. 제임스는 3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시리즈 시작 전 “마이애미를 6차전에서 잡겠다”고 선언했던 브랜든 제닝스는 단 3점에 묶이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몬타 엘리스가 21점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편 동부 컨퍼런스 7위 보스턴 셀틱스는 홈에서 2위 뉴욕 닉스를 97-90으로 잡는 파란을 연출했다. 폴 피어스(2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제프 그린(26점, 6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제이슨 테리도 벤치에서 18점을 보탰다.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가 36점을 넣었지만 극심한 야투부진(10/35)에 시달렸다. 3연승 뒤 일격을 당한 뉴욕은 홈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2라운드 진출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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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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