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리드 자하(21, 크리스탈 팰리스)가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올해의 팀에 뽑혔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는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 자하가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신성으로 불리는 자하는 청소년대표를 거쳐 지난해에는 A대표팀에까지 뽑혔다. 지난 1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 오는 6월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 41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고 있는 자하는 팀 동료 야닉 볼라시에와 글렌 머레이와 함께 PFA가 선정한 챔피언십 올해의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을 확정 지은 카디프 시티에서는 마크 허드슨과 피터 위티엄이 포함됐다. 맨체스터 시티서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된 웨인 브릿지도 뽑혔다.
▲ PFA가 선정한 챔피언십 올해의 팀
윌프리드 자하, 야닉 볼라시에, 글렌 머레이(이상 크리스탈 팰리스), 카스퍼 슈마이켈, 웨스 모건(이상 레스터 시티), 마크 허드슨, 피터 위팅엄(이상 카디프 시티), 키에런 트리피어(번리), 웨인 브릿지(브라이튼), 토마스 인스(블랙풀), 마테이 비드라(왓포드)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