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공식 인터뷰 석상에서 울분 토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29 09: 10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3, AC 밀란)가 피오렌티나전 옐로우카드를 떠올리며 울분을 토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2-201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1라운드 피오렌티나와 원정 경기서 상대의 프리킥 전 뒤로 더 물러나라는 심판의 명령을 어겼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고 누적으로 나폴리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 발로텔리는 경기 종료 후 부심을 모욕하는 발언을 내뱉어 징계위원회로부터 추가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초 발로텔리는 유벤투스전에 이어 카타니아전까지 나설 수 없게 됐으나 추가 징계가 1경기로 완화됨에 따라 29일 카타니아전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당시 일에 대해 공식 인터뷰 석상에서 분을 삭이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카타니아전을 치른 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비정상적인 판정이었다. 심판이 나에게 뒤로 물러나라고 했을 때 휘슬을 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발로텔리는 이어 "그 순간 단지 한 마디를 내뱉었을 뿐인데 옐로우카드를 줘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면서 "말 한 마디에 경고를 받아 경기에 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란은 이탈리아 산 시로서 열린 리그 홈경기서 카타니아를 4-2로 물리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3위 밀란(승점 62점)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4위 피오렌티나(승점 61)와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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