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스크린으로 돌아온다..사극 '역린' 캐스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9 09: 32

배우 현빈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현빈이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인 초대형 사극 '역린'에 캐스팅 되며 본격적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인 것.
현빈이 선택한 '역린'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정치적으로 혼란한 조선 시대를 다룬 작품으로 그는 극 중 비운의 왕, 젊은 정조 역을 맡았다.

그동안 왕 정조의 생애를 다룬 많은 드라마와 영화들이 있었지만 현빈은 '역린'을 통해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정조 캐릭터를 구현할 예정이며 해병대 제대 이후로 선택한 작품 '역린'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 연기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역린'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으로 유명한 이재규 PD가 감독을 맡아 첫 영화데뷔를 하게 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역린'은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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