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8개월 무사고시 휴대폰 보험료 돌려준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4.29 09: 54

KT가 무사고 시 휴대폰 보험료를 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보장기간 동안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납입 보험금액의 130%까지를 기기 변경  할인 포인트로 되돌려 주는 단말보험 프로그램, '올레폰 스페셜 플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새롭게 출시된 '올레폰 스페셜플랜'은 사고 발생 시 전면적인 보상은 물론이고, 18개월이 지나면 납입보험금 전액을 기변 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환급해 줌으로써 단말보험 상품 가입에 따르는 혜택을 강화했다. (단, 토탈케어 상품은 18개월엔 납입금의 약 95%, 19개월 약 102%로 증가해, 24개월엔 약 130% 환급)

특히 '올레폰스페셜플랜'의 '토탈케어' 상품은 월 5700의 보험료로 최근 출시된 단말 출고가에 적합한 100만 원의 최대 보장금(기존 단말보험 최대보장금 80만 원)과 2년 동안 무사고 이용 후 기변을 원하는 이들에게 기 납입 보험금의 130% 수준인 18만 원 상당의 기변포인트를 제공한다. 보험료만으로 단말 보상금 수령 시 추가부담금 최소화와 기변 시 기기 할인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레폰스페셜플랜'은 전국 올레매장 및 국번 없이 100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KT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통신요금을 신한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결제되도록 설정하면, 구입 후 한 달 이내에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혜택은 가입 후 2년 간 받을 수 있으며, 무사고 시 제공된 기변 포인트는 제공 시점으로부터 5년 간 사용 가능하다. (단, 보험 가입된 명의 해지 시 기변 포인트 소멸)
남규택 KT 세일즈 운영총괄 부사장은 “‘올레폰스페셜플랜’은 고가 스마트폰 시대에 휴대폰 구매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줄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kylucy@osen.co.kr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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