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인도오픈 우승에 실패했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시리 포트 체육관에서 열린 2013 인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류샤오롱-치우지한(중국) 조에 0-2(20-22 18-21)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했다.
지난 21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용대-고성현 조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올해 전영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우승을 한 류샤오롱-치우지한을 넘지 못했다.

혼합복식의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도 톤토위 아마드-릴리야나 나치르(인도네시아) 조에 0-2(16-21 13-21)로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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