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커플이 오는 6월 2일 화촉을 밝힌다.
백지영 측 관계자는 29일 오전 OSEN에 "백지영과 정석원이 6월 2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공식 발표하고 오는 6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날짜를 6월 2일로 결정한 것.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1년 6월 열애 사실을 밝혔으며 연애 2년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최근 방송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정석원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열애설이 난 후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 있게, 행복하게 만나왔다. 사람들에도 그렇게 얘기 했지만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조심스러웠다. 우리도 남들과 똑같이 연애한다. 그리고 지영 씨가 항상 고맙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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