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피부 관리 노하우로 말기름 크림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등 모든 분장을 직접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녹화에서 설운도는 분장통을 공개한 가운데 피부관리 노하우로 지목한 말기름 크림을 내보였다. 그는 “제주도에서 직접 사왔는데 화장을 지우고 이걸 바른 후 자고 나면 상한 피부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다만 단점은 냄새가 별로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번 녹화에서 그는 지난 1983년 특집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에서 선보여 대히트를 기록한 ‘잃어버린 30년’의 탄생 비화와, 가수 생활 30년의 우여곡절, 결혼과 가족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방송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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