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을 맞아 호텔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가족 단위 소비자들 마음잡기에 나섰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브런치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레스토랑인 ‘피스트’에서는 어린이날 가족이 함께 하는 ‘키즈 브런치@피스트’를 진행한다.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는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다양한 메뉴의 브런치 뷔페 메뉴를 준비했다. 신선한 과일 주스가 다양하게 준비되며 샐러드 코너, 라이브 코너, 누들 스테이션, 그릴 스테이션, 해산물 스테이션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갓 구운 스테이크, 대게와 해산물, 스시, 라이브 코너의 오믈렛, 스크램블 등의 계란 요리와 신선한 샐러드, 한식 메뉴를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다. 또한 디저트 스테이션에서는 갓 구운 도톰한 팬케이크와 와플, 다양한 토핑과 케이크, 요거트 등으로 달콤한 디저트를 선사한다.
특별히 어린이날에는 쉐라톤 키즈 존이 마련된다. 키즈 코너에서는 너겟, 감자튀김, 미니 버거, 케이크, 쿠키, 아이스크림과 색색의 캔디와 초콜릿 등 어린이들의 입맛과 영양까지 생각한 키즈 메뉴들이 준비된다. 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은 헤나 스티커 붙이기와 동물 풍선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레고 플레이 존도 마련된다. 또한 레스토랑 입구에는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피스트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도 제공한다.
‘키즈 브런치@피스트’는 2부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어른 8만5000원, 어린이 4만2500원(세금 포함)이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축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어린이날, ‘반얀트리 카니발’을 준비했다.
반얀트리 호텔의 연중 최대 행사인 이번 카니발은 대연회장인 크리스탈 볼룸과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풋살 필드, 테니스 코트와 같은 야외 시설까지 호텔 전체가 어린이를 위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 해 행사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머그컵 만들기, 사격 게임, 풍선 다트, 페이스 페인팅, 요술 풍선 만들기 등 각종 활동 즐길 수 있다. 또 야외 공간에 로데오, 에어바운스 등 각종 놀이 시설을 설치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환상적인 레이저쇼 등 무대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제공한다. 클럽 회원부터 투숙객,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도 페스타 입구 앞 테라스에서 열리는 풍물장터에서는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다양한 간식류를 판매하며,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는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특선부페를 운영한다.
반얀트리 카니발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어린이 5만5000원, 어른 2만 2000원(세금 포함)이다.

▲어린이 날엔 우리가 요리사, 쿠킹클래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키즈 피자 쿠킹클래스’ 및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꾸며진 특선 코너 등이 마련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에서는 피자 만들기 키즈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키즈 쿠킹클래스는 반죽부터 토핑을 올려 완성하기까지 아이들이 원하는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가 제공된다. 또한 김종민 수석 셰프의 자세한 지도로 어린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완성된 피자는 올리보 화덕에서 구워 즉석에서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즉석에서 즐길 시 간단한 에피타이저와 스프가 제공된다.
키즈 피자 만들기 쿠킹 클래스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회장 5에서 진행되며, 1인당 6만원(세금 포함)이다. 2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뷔페 레스토랑 더 카페는 아이들을 위한 파티장이 된다. 곳곳이 헬룸 풍선으로 장식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즉석 피자, 미니 버거, 도넛 등을 특별 코너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캐릭터 복장을 한 셰프들이 아이들에게 솜사탕과 팝콘을 만들어 주고, 2층 복도에는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피에로가 즉석에서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불어주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luckylucy@osen.co.kr
위부터 서울 디큐브시티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