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윤제문 "이렇게 즐거웠던 작업, 이번이 처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9 16: 48

배우 윤제문이 영화 '고령화가족'의 즐거웠던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윤제문은 2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고령화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즐거웠던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고령화가족' 촬영을 하면서 내가 촬영을 하는건지 아니면 내가 진짜 집에서 사는 건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라면서 "촬영 끝나고 맛있는거 있으면 다같이 먹으러 가고 술도 먹고 이야기도 하며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작업하면서 이렇게 즐겁게 작업한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면서 함께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윤제문은 극 중 고령화가족의 철없는 첫째아들 한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고령화가족'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나이값 못하는 가족이 다시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5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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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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