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목소리가들려' 윤상현·이보영·이종석, 라인업 확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29 16: 51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법정을 배경으로 국선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판타지물. 앞서 배우 윤상현의 캐스팅 소식(지난 24일 OSEN 단독보도)이 알려진 가운데, 29일 이보영과 이종석의 합류가 최종 확정됐다.
극중에서 이보영이 맡은 역은 깡으로 똘똘 뭉친 국선 변호사 장혜성 캐릭터다. KBS 2TV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어필했던 이보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는 모습으로 코믹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종석이 맡은 역할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 캐릭터. 아픈 과거를 지녔지만 소년과 남자 사이의 경계에서 신비한 매력을 뽐내는 인물이다.
윤상현은 극중에서 경찰로 시작해 국선변호사로 변신한 의지의 사나이 차관우로 분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현재 방송 중인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6월 초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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