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바위보' 박신혜 "김지운 감독 매력에 흠뻑" 극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9 20: 14

배우 박신혜가 김지운 감독의 매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29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쇼케이스에서 "김지운 감독님은 부드러운 매력의 소유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김지운 감독의 첫인상에 대해 "워낙 감독님 작품을 좋아하기도 하고 긴장을 많이 했다. 처음 뵙는데 무게감이 느껴지더라. 그래서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었다. 제대로 말도 못붙이고 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부드러운 매력의 소유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작업 내내 설레기도 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면서 "영화에 같이 나온 박수진씨와 따로 연락을 했는데 언니도 나와 같은 이유로 감독님의 매력에 빠졌더라. 정말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김지운 감독의 첫 로맨틱 코미디로 연애 백전배패 무리수남 운철과 그런 그의 이상형으로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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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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