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바위보' 박신혜, '7번방' 천만소감.."큰 영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9 20: 36

배우 박신혜가 영화 '7번방의 선물' 천만관객 돌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29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쇼케이스에서 "천만관객 분들을 만나뵐수 있게 돼서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7번방의 선물' 전면에 나서지 않았는데 아쉽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나한테 뜻깊은 영화였다. 처음엔 주변분들이 내가 그 역할을 한다고 해서 의아해했다. 하지만 두번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했고 열심히 촬영에 임해서 마음껏 홍보하고 싶었는데 감독님께서 어른 예승을 오신 관객분들께 깜짝 선물처럼 보여주고 싶다고 하셔서 아쉬웠지만 홍보에서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천만관객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었단게 큰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김지운 감독의 첫 로맨틱 코미디로 연애 백전배패 무리수남 운철과 그런 그의 이상형으로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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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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