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8, 셀타비고)의 행보가 오리무중에 빠졌다. 아스날을 거쳐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로 임대된 박주영은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결국 박주영은 아스날로 복귀해야 한다. 그러나 아스날도 박주영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없는 상태. 박주영의 연봉은 굉장히 높다. 셀타 비고가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연봉의 박주영과 함께 갈 상황은 높지 않다. 따라서 박주영은 자신의 행보를 위해서라도 반전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에 한 언론은 박주영의 프랑스 복귀를 점쳤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이풋볼은 "박주영은 프리메라리가와 EPL서 다시 활약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프랑스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면서 "특히 릴의 경우 박주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고 강조했다.

병역 문제를 해결한 박주영은 유럽무대에 남기를 원할 전망이다. 그러나 높은 이적료에 적지않은 나이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아스날과 박주영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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