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옥상달빛이 오는 30일 정규2집 ‘웨어(Wher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 OST ‘옥상달빛’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옥상달빛은 ‘웨어(Where)’를 통해 누구나 고민하는 우정, 청춘과 사랑, 사람에 대한 물음을 수록곡에 담아 진솔한 답변을 전한다.
정규2집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매일 새롭게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되묻는 ‘새로와’, 말뿐인 위로보다 곁에 말없이 있어주는 것이 가장 큰 위로라 말하는 ‘괜찮습니다’, 언제나 자기자리에서 소리 없이 자신의 몫을 다하는 사람들이 곧 영웅이라 말하는 ‘히어로’ 등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언제까지 청춘을 노래할 것 같았던 그녀들이 이제 스스럼없이 자신의 이야기들을 답으로 내어 보일 만큼 자신감을 보인다. 또 알맞게 구성된 악기와 프로그래밍,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비트와 화성까지 감상에 거슬리는 음악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했다”며 “그만큼 곡의 흐름과 연주, 사운드까지 흠잡을 데 없는 앨범을 만들어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정규 2집 ‘웨어’는 4월 30일 음반이 발매되며, 5월 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한편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옥상달빛’ 정규 2집 발매 기념 ‘Where’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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