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선배' 일본배우 다나베 세이치가 국내 관객들 곁으로 돌아왔다.
다나베 세이치가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한 선배를 따라 대학에 입학한 여주인공의 소소하고 아름다운 일상과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4월 이야기'로 돌아온 것.
다나베 세이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기타리스트로 활동 하다가 우즈키(마츠 다카코 분)의 마음도 모른 채 대학진학을 위해 도쿄로 떠난 우즈키의 영원한 첫사랑 선배 야마자키 역으로 분해 13년 전 그때 그 시저의 아련한 추억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일본 드라마 '너는 펫'을 비롯해 '호텔리어', '신의 물방울', '라스트 호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지속적으로 한국에 매니아 층을 확보한 다나베 세이치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뽐내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다나베 세이치의 13년 전 풋풋했던 첫사랑 연기는 2000년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하고도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4월 이야기'는 지난 25일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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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야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