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으로 기네스북 등재..벌써 두 번째 '기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4.30 10: 47

가수 싸이가 곡 '젠틀맨'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다. '강남스타일'에 이어 두번째 신기록이다.
기네스 세계 레코드는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싸이가 '젠틀맨'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기네스북은 "'강남스타일'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한국 래퍼 싸이가 '젠틀맨'으로 또 다른 기네스북 타이틀을 따냈다. 이번에는 일일 최다 조회수다"라며 "후속곡 '젠틀맨'은 하루만에 38,409,306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는 세계 최고 기록이다. 현재 해당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억을 훌쩍 넘었다"고 설명했다.

또 "앞서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네티즌의 호감을 표시하는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강남스타일'은 두 달 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현재는 15억뷰를 넘었다. 하지만 '젠틀맨'은 이같은 '강남스타일'의 기록을 훨씬 단축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싸이가 '젠틀맨'으로 또다시 기네스북에 등재될 것임이 예고돼, 그의 진기록이 또 하나 추가됐다. 기네스북의 이같은 보도에 미국 매체 타임 뉴스피드는 즉각적으로 해당 내용을 보도하며 싸이의 신기록을 즉각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한편 '젠틀맨' 프로모션차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싸이가 오는 1일(이하 한국시간)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 등판 경기를 관람하며, 오는 3일에는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열리는 NBC 투데이쇼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과 새 싱글 '젠틀맨'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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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 레코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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