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쓰에이의 페이가 한강에서 시구 연습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페이는 지난 29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후에 한강에서 시구 연습 하고 왔습니다. 내일 잘 던져서 미쓰에이의 두산 시구 징크스를 깰거예요. 두산, 기아 모두 파이팅 하세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페이는 글러브를 손에 낀 채 공을 던지려는 모습이다. 특히 비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페이가 남긴 문구 '두산 시구 징크스는 그간 미쓰에이의 수지, 민 등이 두산 홈경기 시구자로 나설 때마다 두산이 패해 생긴 말이다.
사진과 글을 접한 네티즌은 "페이 덕에 징크스가 꼭 깨지길", "폼이 예사롭지 않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이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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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