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희 감독,'넥타이와 동부 유니폼 색이 비슷하죠!'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4.30 11: 35

30일 오전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진행된 '동부 이충희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동부 이충희 감독이 자신의 넥타이가 동부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질문을 듣자 넥타이를 만지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는 신임감독으로 이충희 감독을 선임하고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에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는 신임 감독을 선임하는데 있어 다양한 전략, 전술로 팀을 이끌 수 있는 경험과 선수들의 개인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였고 이에 이충희 감독이 가장 적임자라 판단하게 되어 감독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충희 감독은 한국농구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선수시절 슛 도사로 불리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고의 슈터로 명성을 날렸었다. 또한, 선수 은퇴 후에는 프로와 대학에서 감독을 역임하며 선수와 지도자로서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왔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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