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5)가 3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렸다.
박인비는 3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12점을 획득해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9.13점)와 점수 차를 0.99점으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4월 초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지난 1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른 후 3주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게 됐다.

지난주 발표에서 박인비는 9.43점, 루이스는 9.09점이었으나, 노스텍사스 슛아웃에서 박인비가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한편 최나연(26, SK텔레콤)은 8.14점으로 3위, 청야니(대만)는 7.97점으로 4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는 7.84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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