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강철심장 미스김이 왜 울었을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30 15: 44

KBS 2TV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 김혜수가 오열했다. 눈물이라는 단어를 상상할 수 없는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30일 오후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떤 감정도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의 화신이자 철의 여인도 울고 갈 강철심장의 소유자 미스김(김혜수 분)이 눈물을 쏟고 있어 그가 눈물을 쏟아낸 사연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무표정 연기의 달인이라 불릴 정도로 감정을 조절해왔던 김혜수도 이번 촬영에서만큼은 모든 감정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직장의 신’ 10회분에서는 웃음과 공감, 힐링을 넘어서 감동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다. 기대해달라”고만 밝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폭풍 눈물과 함께 폭풍 감동을 예고하는 미스김의 눈물은 30일 밤 10시 ‘직장의 신’ 10회 ‘고과장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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