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측, "EPL행? 올 여름은 아닌 듯"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30 17: 42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계획하고 있지만, 이번 여름은 아닌 것 같다".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유력해 보이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에이전트가 부인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 가능성도 적지 않지만, 이미 마리오 괴체를 바이에른 뮌헨을 보내기로 결정한 도르트문트로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에 합의했다. 올 여름에 팀을 옮길 생각이다. 도르트문트 구단이 요구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며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독일 언론들도 이에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지를 계속해 추측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의 거취에 대한 보도가 잇달았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 오히려 향방을 알 수가 없는 상태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레반도프스키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알 수가 없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가장 유력해 보이던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부인한 셈이다. 또 다른 이적 유력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독일 언론들이 레반도프스키의 바이에른 뮌헨행을 계속 보도하는 점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명확하게 대답했다.
결국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거취에 대한 어떠한 힌트도 남기지 않았다. 단지 프리미어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에 대해 'No'라고만 선언한 셈이다. 그러나 이적이 공식 발표될 때까지 이와 같은 발언은 100% 신뢰를 할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건 이미 괴체를 이적시켜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도르트문트가 레반도프스키를 이적시킬 의향이 있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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