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경기, 한화가 '돌아온 선발' 안승민의 호투 속에 롯데를 제압하며 9-3승리를 거두었다.
한화는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홈경기에서 안승민이 2년 만에 선발승을 거둔 데 힘입어 9-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시즌 5승(16패1무)째를 거뒀고, 롯데는 9승11패1무가 됐다.
한화 안승민(22)은 시즌 처음으로 선발등판한다. 안승민은 올해 8경기에서 1승2패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블론세이브 2개를 저질렀다. 지난해 4월27일 청주 넥센전 이후 1년만의 선발등판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주목된다.

경기 종료후 송창식과 정범모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