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류현경 "최강희, 내 이별 뒤치다꺼리 해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4.30 23: 47

배우 류현경이 "배우 최강희가 내 이별을 뒤치다꺼리 해줬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이경규, 김인권, 류현경, 유연석이 출연해 애인에게 비겁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한 류현경은 자신의 비겁한 모습이 이별하는 상황 때 나온다고 밝혔다. 류현경은 "이별하는 순간에 참 비겁해진다. 25세 전에는 이별하는 순간이 싫어서 잠수를 탔다. 그래서 그당시 남자친구들이 절친이었던 최강희를 찾아가 나를 찾았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마다 최강희가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고 남자친구들을 다그쳤다더라. 내 이별 뒤치다꺼리를 해준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현경은 "25세 이후에는 이별을 메일로 고했다"고 밝혀 함께 자리한 유연석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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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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