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6일 만에 32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초고속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4월 30일 하루 동안 32만 5,1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3만 2,68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6일(4월 25일 개봉) 만에 이뤄낸 성적. 이는 지난해 국내 극장가를 찾은 외화중 가장 흥행했던 영화 '어벤져스'의 기록을 월등히 뛰어넘는 것. 당시 '어벤져스'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한 바 있다.

이처럼 초고속 흥행세를 보이는 '아이언맨3'가 과연 '어벤져스'의 700만 관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그리고 넘는다면 어디까지 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설의 주먹'이 지난 4월 30일 하루 동안 2만 9,21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9만 8,460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오블리비언'이 4월 30일 하루 동안 1만 6,15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44만 5,439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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