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최고시청률 또 경신..월화극 왕좌 ‘굳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01 08: 25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매 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전쟁의 승기를 잡았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방송된 ‘구가의 서’는 전국기준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여전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한 ‘구가의 서’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KBS 2TV '직장의 신’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5%)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직장의 신’과 1%포인트 전후의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앞서 나가던 ‘구가의 서’는 연이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수목에 비해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이는 월화극 전쟁에서 ‘구가의 서’가 일단의 승기를 잡은 모양새다.
이날 ‘구가의 서’에서는 아버지 같은 존재 박무솔(엄효섭 분)의 누명을 벗기고 백년객관을 되찾아오기 위해 조관웅(이성재 분)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는 최강치(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그는 앞서 반인반수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게 돼 목숨을 버리려 했던 상황. 그러나 그는 인간이 되겠다 결심하고 ‘구가의 서’를 얻기 위해 나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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