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이 방송인 김구라가 함께 하는 4MC 체제로 바뀌면서 더 화끈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신' 측은 1일 오전 "현재 3MC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 외에 솔직하고 화끈한 진행의 대명사인 김구라를 추가로 영입해 4MC 체제로 대변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구라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하고 강한 입담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바, 과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화신'이 김구라의 투입으로 새롭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화신'은 김구라 투입 뿐만 아니라 기존의 설문조사를 주제로 한 토크에서 완전히 탈피,사람 중심의 토크를 강화하고 출연자들의 더욱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 줄의 힘' 코너를 신설한다.
더불어 신동엽과는 '두 남자 쇼', 김구라와는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에서 호흡을 함께했던 심성민 PD가 새롭게 투입되면서 '화신'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화신'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