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관객이 뽑은 연기를 잘 하는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를 통해 총 2만 3336명에게 진행된 설문 조사 결과 황정민은 가장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 1위와 가장 좋아하는 배우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이병헌, 송강호, 최민식, 류승룡 등을 제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전설의 주먹' 측은 "황정민이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로 20대 관객들의 마음을 얻은 것은 물론 최근 극장가에 증가하고 있는 30~40대 관객들까지 사로잡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황정민은 실제로 올 초 극장가에서 '신세계'와 '전설의 주먹'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앞으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국제 시장' 등을 촬영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