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빌보드가 싸이, 이효리 등 5월 K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빌보드는 4월 30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5월 중 이효리, 티아라, 2PM의 컴백, 싸이의 해외 프로모션 등으로 K팝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먼저 이효리에 대해 "K팝 디바 이효리가 3년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며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운데 3개의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싸이가 '젠틀맨'의 해외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강남스타일'과 같은 의미있는 음원이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2년 만에 컴백하는 2PM에 대해 "일본과 그 밖의 국가에서 활동했던 2PM이 돌아온다. 새로운 앨범 '그로운(Grown)'은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하루종일 니 생각뿐'을 더블 타이틀로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빌보드는 지난달 29일 컴백한 티아라, 4인 체제로 3집 정규 앨범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한한 샤이니, B.A.P의 미국 투어, 애프터스쿨의 스페셜 퍼포먼스, 헬로비너스 컴백 등을 오는 5월에 있을 K팝 주요 일정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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