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류현진 컬러링이 '일라일라'..신기하고 감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01 11: 03

가수 주니엘이 미국 LA다저스 투수 류현진 선수의 컬러링이 자신의 곡 '일라일라'라는 사실을 전해 들은 후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니엘은 최근 '오센 스토리(OSEN STORY)'와 인터뷰에서 "나도 그렇지만 어머니가 류현진 선수의 팬이다. 한화 이글스 때부터 응원해왔는데 '일라일라'가 컬러링이라고 하니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주니엘은 류현진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어머니와 함께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4월 25일에 미니앨범 나왔는데 혹시 들어보고 좋으면 타이틀 곡 ‘귀여운 남자’로 컬러링이나 벨소리로 걸어달라"며 애교 넘치는 신곡 홍보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은 지난 3월 31일 OSEN 이상학 기자가 '오센 스토리'에 출연해 "류현진 선수는 전화를 걸어도 잘 받지 않는 사람"이라며 "전화를 걸면 컬러링만 나오는데 주니엘의 '일라일라'"라고 말하면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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